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호주와 한국 담배값 / 호주 청소년 전자담배

반응형

호주의 전자 담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제품으로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와 의약품이 아닌 전자 담배의 수입을 금지하고 또 맛과 포장을 규제하고 니코틴 함량도 낮추기로 했다고 합니다.

백해무익한 흡연율을 낮추고자 강력한 규제를 펼치고 일찍부터 담배 포장에 경고 문구와 그림을 넣었고, 세금도 무겁게 매기고 25개비 담배 한 갑의 가격은 평균 50 호주달러(약4만5천원)에 이릅니다. 세계에서 담배값이 높은 호주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환율가와 1인당 GDP를 고려해도 10~15배 가량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생각지도 못할 정도의 금액이지요.

 

 

그런데 액상형 전자담배가 들어오면서 호주의 10대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어 정부의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전자담배중 니코틴이 들어있는 담배와 니코틴이 없는 담배를 구분하여 판매처를 달리 하였다고 하는데 니코틴이 들어있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금연 보조제로서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서만 살 수 있지만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는 오락용 제품으로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제품에는 사탕이나 초콜릿 맛이 함유돼 10대들이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게 유도합니다.

 

 

그러나 니코틴이 없는 담배라 할지라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또 다른 중독성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실과는 다르게 니코틴이 들어있는 불법 제품이 둔갑하여 니코틴이 없는 것처럼 둔갑하고 있어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 

호주 보건복지연구소에 따르면 호주의 흡연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전자담배 확산이 오히려 최근 25세 미만의 젊은 흡연자 수는 늘어나고 있다니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호주 보건부 장관은 "전자담배는 중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초등학교에서도 널리 퍼지고 있다며 "전자담배" 회사들은 새로운 흡연자를 만들기 위해 중독성 있는 제품을 가지고 멋지게 포장하며 향을 첨가하고 있다"고 하니 미래를 책임지는 청소년의 피해를 막고자 얼마나 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이해할만합니다.

그는 "이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 아니다"라며 "이제 오락용 제품은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약이 오히려 독이 되는 셈이 되니 당연한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슬露(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