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8일에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에서 운영하는 심해 잠수정 '타이탄'호가 캐나다 뉴펀들랜드 연안의 북대서양 해저에서 실종되었습니다. 이 타이탄호는 최대 5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타이타닉 호의 잔해를 보기 위해 관광객 탐사대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잠수한 지 1시간 45분 만에 통신이 두절되었습니다.
선내에 공기는 타이탄의 탑승객 5명 기준 최대 96시간(4일) 호흡할 수 있는 분량의 산소가 탑재돼 있다고 합니다만 계산해 보니 불안감만 커집니다.
참고로 잠수정 내부는 막혀있어서 안에서 밖으로 열 수가 없는 구조라 설사 수면 위에 뜬다고 해도 발견되지 못하면 질식해서 죽는다고 하니 막막함만 커질 뿐입니다.
'오션게이트'는 타이타닉호 탐사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으며 탐험 소요시간은 총 8일이며 가격은 25만 달러(약 3억 4천만원)이며 5명의 탑승자는 모두 남성이라고 합니다.
타이타닉호
영화로 제작되어 더 유명세를 탓던 타이타닉호는 영국의 원양 정기선으로 1912년 4월 15일 북대서양에서 빙산에 충돌한 뒤 침몰하게 되어서 73년 뒤 1985년 타이타닉호의 잔해가 뉴펀들랜드섬 연안에서 약 74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잔해의 위치한 깊이는 수심 약 3800m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수정 타이탄
잠수정 타이탄호
타이탄호는 오션게이트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5인용 선박으로 사측에 따르면 수심 4000m 까지 잠수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현장 조사와 검사 연구및 데이터 수집 영화와 방송제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심해 환경 테스트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타이타닉호 잔해 탐사
타이타닉호 탐사는 일반적으로 선장 1인 고객 3인 가이드 1인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 승객 5명이 잠수정에 한번 들어가면 입구가 볼트로 조인 채 봉쇄되며 외부에서만 다시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면에서부터 타아타닉호 잔해가 있는 심해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이며 전체 잠수시간은 8시간 정도이라고 합니다. 잠수 과정에서 잠수정은 지상에서 모니터링하는 직원들에게 매 15분마다 안전 신호를 소나로 보내게 됩니다. 선내와 지상의 직원들은 서로 짧은 문자 메시기로도 연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션게이트는 2023년에도 타이타닉호 탐사를 여러번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뉴펀들랜드의 악천후로 인해 현재까지 단 한 차례만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타닉 영화 내용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도박에서
딴 티켓으로 당신을 만난 거야”
단 하나의 운명 단 한 번의 사랑
영원으로 기억될
세기의 러브 스토리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에게
한 눈에 반합니다.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 또한 생애
처음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고
둘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데…
타이타닉은 실제로 일어난
1912년 4월 14일 일요일 오후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고
주연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두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에
한층 감동을 받습니다.
그 시절 럭셔리한 여객선 타이타닉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2200명 이상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이타닉에 탑승했습니다.
하지만 빙산에 부딪히며 침몰하게 되고
생존자는 단 700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영화 타이타닉은
1997년에 개봉된 역사적 로맨스 영화로
실제로 일어난 1912년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상상력과 역사적 사실을 결합하여
영화가 만들어졌는데
그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탐사하기 위한
'잠수정 타이탄호'가 연락두절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또 하나의 새로운 영화가
탄생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한시바삐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슬 露(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