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배경 [나토]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나토'가 어쩌구 저쩌구 엄청 시끄러운데 그 '나토'와 러.우전쟁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922년 부터 시작

먼저 나토가 생기기 전부터 보는게 이해가 쉬울것 같지요? 대부분 태어나기 훨씬 전의 일이니까 꼼꼼하게 살펴봐야 이해가 되더라 고요.

1922년에 유라시아(유럽과 아시아를 말함) 대륙의 북부에 최초로 사회주의 15개 국가가 모여서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이라는 정식명칭으로 유라시아에 세워집니 다. 줄여서 '소련'이라 불렀지요. 세계사를 모르는 사람도 소련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 약 2240만 km 3번째로 많은 인구(약 2억 9000만 명)를 가진 국가였지요.

현대 러시아의 모체이며 냉전 시절 미국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초강대국이었던 소련은 러시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도 미국의 버금가는 강대한 국력을 가진 국가로 평가 받게 되지요.

 

 

 

 

물론 오늘날 러시아 연방도 강대국이긴 하나 소련 시절에 비하면 그 영향력이 많이 쇠퇴하 였으며 지금 러시아의 지위는 소련이 일궈낸 경제력 기술력 군사력을 바탕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러시아 제국은 소련만 큼의 위상과 국력은 지니지 못했습니다.

그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15개국 은 나라는 이렇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우즈베크, 카자흐, 아제르바이잔, 몰다비아, 키르키스, 타지크, 아르메니아, 투르크멘, 그루지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15개 공화국입니다.

 

 

 

 

소수민족에게 자치가 허락되었는데 20개의 자치공화국 8개의 자치주가 있었다고 해요.
거기에는 러시아인, 우즈베크인, 타타르인등 130개 민족의 엄청 많은 민족이 살았는데 대 부분 유럽계 민족이었으며 아시아의 민족도 소수 포함 되었다고 합니다.

각 민족은 자기들의 민족어와 공용어인 러시 아어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소비에트 연방을 결성하여 공산당 일당독재하에 외국 과 전쟁을 치렀다니 얼마나 무시무시 했을지 생각만해도 무서워 지네요.

 

 

 

'나토'의 존재 이유

1945년 2차대전이 끝나고 소련이 동구권을 급속히 공산화하자 미국은 위협을 느끼게 되어 미국과 서유럽 국가 들이 결성하게 되지요. 그래서 1949년 4월 4일 체결된 북대 서양 조약에 의해 '나토'가 창설되었습니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붕괴

그러나 70년을 버티어 온 대제국 소련연방은 1991년에 붕괴하게 됩니다. 동유럽에서 부는 민주화바람으로 공산정권이 무너지는 데 1985년 서기장 고르바초프는 개방과 변화를 시도했지만 군비경쟁으로 소비된 파탄경제를 지탱하기엔 무리였고 공산당 보수파 세력들이 쿠테타를 일으킵니다.

 

 

때마침 이 때 서기장 고르바초프가 우크라이 나의 크림반도에 여름휴가중이었는데 개혁 에 반대하는 보수파들이 쿠테타를 하여 고르 바초프를 크림반도에 감금하고 정권을 잡게 되지만 보리스 옐친을 비롯한 시민세력이 반 기를 들면서 쿠테타는 실패하고 돌아가게 됩니다.
복귀는 했지만 고르바초프는 힘이 급속도로 약화되어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가 독립을 선포하였고 다른 국가들도 비슷비 슷한 상황이 되었지요.

이후 소련연방은 핵심국가인 러시아와 벨라 루스 우크라이나 3국이 모여 독립된 국가로 합의하여 소련연방은 완전히 해체되는 과정 을 겪게됩니다. 한번 더 기억하자면 ...
1922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으로 거듭나서 1990년 고르바초프의 냉전종식 정책으로 각 공화국들에 민족주의 분규가 일어나면서 1991년 12월 31일 소련이 해체 되고 러시아는 독립국가가 되었습니다.

 

 

크림반도는 누구껀가요?

 

크림반도는 러시아인들의 휴양지로 경상도 보다 조금 적은 땅이지만 18세기 러시아제국 이 정복합니다.
그러나 1954년 후루쇼프가 행정지역 조정할 때 크림반도를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편 입시켰는데 러시아가 보기엔 여전히 자신의 영토로 생각하게 됩니다. 크림반도에는 러시아인들이 44% 이고 또 우크라이나인이 18% 타타르인이 11%로 러시아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었지요. 러시아는 결국 우크라이 나에서 크림반도를 강제로 빼앗아가지만 서방국가들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각각의 나라로 독립 되었지만 구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이란 특성 때문에 우리는 같은 가족이었는데 우크라이 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것을 러시아 입장에 서는 배반당한 느낌이 들고 우크라이나 입장 에서는 난 이제 독립국가인데 니가 왠 참견!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두 나라간의 묘한 관계로 인해 러시아 가 공격을 시작하게 된것입니다.






이슬露(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