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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플로랑 이용후기 (인천 연수구)

thanks ! 2022. 9. 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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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올려야 하는데 어찌하다 보니 쫌 늦었네요 ㅠ
코로나 땜에 꼼짝을 못 했는데 큰 맘먹고 
친구들과 4명이 함께 시흥 관곡지 연꽃마을 구경 가서 사진 찍고 감탄사가 연발이었네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스치는 바람만으로 마스크로 막힌 숨통이 터지는 듯했어요 
나보다 큰 키의 탐스러운 연꽃 또 안쪽으로 또르륵 말린 연잎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물 위에 납작하게 깔려있는 연꽃잎은 너무 신기해서 자꾸 보게 되더라고요 물방울이 굴러다니는 연잎은 어른인 지금도 신기했었거든요

 

 

 

 

오는 길에 그냥 가기 섭섭해서 차 한잔 하고 헤어지기로 하고 들어 갔던 곳이 연수역 앞 카페 플로랑이었어요 
분위기가 시원하면서 좀 웅장한 느낌이랄까? 쨌든 높은 천장이 완전 내 스타일 답답한 것은 딱 싫어하거든요 계단으로 올라가는 테이블도 있었지만 역시 주부들에게는 안쪽에 깊숙한 아늑한 공간이 제격인 듯해서 자리하기로 했어요
8월 초였으니까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되지요? 20여 일이 지나서 사진을 보니까 마셨던 이름이 생각이 나네요   아이스라떼 천혜양스무디 레몬에이드 청포도에이드

 

 

 

 

그리고 또 여러가지를 시켰는데 크로플 크로크무슈 .... 별로 예쁘지 않아서 속상하지만 사진으로 올릴께요
웅장한 인테리어에 따뜻한 느낌이랄까?

여름에 아이스를 시켰지만 따뜻한 느낌은 모순 아닌가요?  어쨌든 차지 않고 따뜻한 느낌은 정성이 들어가서가 아닐까 싶네요 나만의 표현으로 예쁜 수제 느낌의 카페였어요

 

 

 

 

특히 여사장님이 굉장히 친절 하시드라고요 마스크 때문에 완전히 얼굴을 익히진 못했지만 미인이신 듯...... 상당한 스트레스 지수를 다운시키고 그렇게 저렇게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한번 가기는 아쉽고 가을 여행 후 또 들려볼까 하네요 수제 분위기가 훨씬 어울리는 가을엔 누구랑 가야 할지 계획 중입니다 인천에 사시는 분들 도움이 됐으면 해서요 연수역 2번 출구거든요 

 

연수구 새말로 96번길 26 1층 카페 플로랑 
전화 050 7147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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