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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사자성어

[사자성어] '오매불망" *기다리다 멍든 내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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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그리워 하셨다면 사랑한
사람이겠지 요? 비포장도로로 사라지던 모습을 잊지못하고  혹시나 오지않을까 자나깨나 생각하며 기다리는 것을 '오매불망'이라 합니다.



한 자

寤: 깰 오 / 寐: 잘 매 / 不: 아니 불 / 忘: 잊을 망



寤寐 (오매) 자나 깨나
不忘 (불망) 잊지못함
자나 깨나 잊을수 없다는 뜻입니다.
정말 너무 기다리는 것들이 있거나 간절할때 도 '오매불망' 이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원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여 잠 못 들고 뒤척이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되 다가 나중에는 근심이나 생각이 많아 잠 못 드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이게 되었습니 다. 이런 경험은 누구나 있으리라 생각해요. 가장은 가족부양의 문제로 엄마는 자녀들의 건강 교육 이니 결혼까지 문제로 자녀는 친구 문제 학업문제 연애사로 '오매불망' 잠못드는 날이 있습니다.




오매불망 뜻



너무도 보고싶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꿈속에 나타난 경우도 있지요. 또 길을가다 비슷한 사람만 봐도 비슷한 옷만 봐도 그리운 사람이 아닌가하고 확인하고  만약 집나간 아들이 있다면 혹 돌아올수도 있으니 밤낮 문도 잠그지 않는 어머니의 마음이지요. 이럴때 '오매불망' 기다리는 마음을 말합니다.

 

 

오매불망 유래


시를모아 놓은책 (시경) 의 '관저'에 실린 글입니다. 모두 3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2장의 내용입니다.

"들쭉날쭉 행채풀 여기저기 구하고 아리따운 아가씨를 자나 깨나 찾지만 (寤寐求之) 구하 지 못하고 자나 깨나 생각하니 (寤寐思服) 잠못들어 뒤척거리네 이 시에서 유래하였지 요. '오매불망' 원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 워하여 잠 못 들고 뒤척이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되었지만 나중에는 근심이나 생각 이 많아 잠 못 드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 이게 되었습니다.




예 시

+ 휠체어에 앉아 '오매불망' 아내를 기다리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망부석과 같아요.

+ 서울간다고 떠난 아들이 올까 낙옆 구르는 소리에도 놀라 '오매불망' 기다리던 늙은 노모의 모습

+ 이번에 다녀오면 혼인 한자던 서울간 옆집 오빠 '오매불망' 기다려도 기별조차도 오지 않네요.

+ 몇년을 떨어지다 보니 이번 시험에 합격하기를 '오매불망' 기다립니다.

+ 바라는것을 이루기 위해 '오매불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대부분 기다리고 간절히 원하고 또 바라면서 사용하는 사성어 '오매불망'(寤寐不忘) 이기 때문에 주로 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이슬(露)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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